'유시민·이재명·유승민' JTBC 뉴스룸 시청률 사상 최고
유시민, 전원책, 이재명, 유승민 등이 출연한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는가'가 종합편성채널 역사를 새로 썼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11.35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자체 최고 기록이자 종편 역대 최고 기록인 10.96%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JTBC '뉴스룸'에서는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손석희 앵커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썰전'의 두 논객 유시민과 전원책, 그리고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과 개혁보수신당 유승민 의원 등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뉴스룸'이 아니면 좀처럼 모일 수 없는 '드림팀'이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이로써 JTBC '뉴스룸'은 지상파를 압도하는 국민적 신뢰감을 가진 뉴스 프로그램으로 완전히 재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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