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올해 예상 매출 14조9561억원…신년사 통해 발표
현대중공업은 올해 예상 매출액이 14조9561억원이라고 3일 신년사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목표 21조6396억원보다 6조7000억원가량을 낮춰잡은 것으로, 10년 전으로 되돌아간 수준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12월 사업분리된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규법인의 매출액 6000억원가량이 제외됐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는 연간 수주목표를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 시황의 극심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수주목표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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