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빅스 켄 "난 귀여운 면이 많아"
빅스 켄이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서 츠카사 역을 연기하는 세 명의 배우들의 차별화된 매력을 소개했다.
켄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프레스콜에서 "내가 봤을 땐 뭔가 매력들이 서로 다른 것 같다"며 세 가지 색깔의 츠카사를 강조했다.
켄은 "저는 조금 귀여운 면이 있는 것 같고 (김)지휘 형은 멋지고 재치가 넘치는 모습이다. (이)창섭이 형은 하고 싶은 대로 무대 위에서 즐기는 느낌이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특히 "나는 귀여운 게 많은 거 같다. 형들도 다들 귀엽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남자 The Musical'는 일본의 전설적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특히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 구혜선 주연의 드라마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어 뮤지컬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뿌렸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는 성민(슈퍼주니어), 이창섭(비투비), 켄(빅스), 제이민, 이민영(미쓰에이 민), 김지휘, 정휘, 이태오, 이우정, 김태규, 장지후, 선한국 등이 출연하며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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