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대선후보 일정]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4.19 묘역 참배

국립 4.19 묘지 찾아 참배 후 KBS 토론회 참여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대선 승리를 기원하는 떡을 전달받으며 '승리 떡'을 먹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19일 국립 4.19 묘지를 찾아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KBS 초청 합동 토론회에 출연해 대선 후보로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유 후보 측은 대통령 선거 운동 첫 주에는 수도권 지역에 집중하고 이후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선거 첫 날인 16일에는 인천, 서울 지역을 훑었고 17일에는 경기도 김포·파주·양주·동두천·의정부시 등 경기북부를 돌며 민심을 파악했다.

한편 '보수의 새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건 유 후보는 안보, 경제, 청렴, 정의 등을 대통령 공약의 큰 틀로 제시하고 '안보 대통령' '경제 대통령'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