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고보결, 감탄을 부르는 비주얼 '시선집중'
'7일의 왕비'에 출연 중인 고보결의 이중적인 모습이 담긴 화보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7일의 왕비'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윤명혜(훗날 장경왕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고보결의 화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보결은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귀엽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달리 몽환적 화보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 속 고보결은 몽환적인 표정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흐트러진 머리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과 눈빛은 시크한 분위기를 더욱 업 시켜줘 눈길을 더하고 있다. 마치 흐드러진 꽃처럼 만개한 고보결의 비주얼은 '7일의 왕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반 반장으로 알쏭달쏭한 인물로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였던 고보결은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얄미운 악역 캐릭터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직장 상사에게 빠진 일편단심 캐릭터를 연기해 예쁜 외모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고보결은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조선의 국모가 되려는 야심찬 여성 윤명혜 역으로 분해 사랑과 욕망 사이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른 채 독해지고 있는 명혜의 복잡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흔들림 없는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며 극 몰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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