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 연예인이라고 하면 먼저 피했다" 이유는?
박태환이 화제인 가운데 박태환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태환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여자연예인들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한혜진은 박태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여자연예인도 괜찮으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반짝했을 때 주위에 많이 몰리더라. 그때 나이도 어리고 연예인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태환은 "2009년에 성적이 저조하니까 갑자기 다가왔던 사람들이 없더라. 연락 많이 했던 사람들에게 먼저 해도 반응이 없고 하니까 그런 게 마음의 상처가 됐던 것 같다"며 "그런 일 때문에 연예인이라고 하면 먼저 방어하게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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