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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특별 MC 김희선 "해장을 술로 할 때 내가 대단하게 느껴져"


입력 2017.08.05 19:42 수정 2017.08.05 19:46        이선우 기자

'미우새'에 특별MC로 출연하는 김희선이 과거 술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선은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선은 "내 자신이 대단해 보일 때가 있다. 술과 관련 있는데 여기서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며 문제를 냈다.

김희선은 "해장을 술로 할 때"라고 정답을 말하며 "내 생일 다음 날이 친한 친구 생일인데 그날 아침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다. 밤새 술을 마시고 아침을 먹으며 반주를 하고 다시 술 파티가 시작되는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희선은 "남편이 뭐라고 안 하냐?"라는 질문에 "그분도 같이 먹는다"며 "그렇게 자주는 아니고 신혼 초일 때 친구들끼리 많이 뭉쳐서 놀았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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