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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한국 사람과 결혼한 후 '충격' 받은 이유는?


입력 2017.08.23 18:06 수정 2017.08.23 18:08        이선우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에바가 화제인 가운데 에바가 과거 명절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에바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명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에바는 "한국 사람과 결혼한 후 충격을 받았다"며 "바로 '명절'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바는 "매번 많은 양의 음식을 해 밥상을 차리고 설거지를 반복해야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며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에바는 "바로 '뷔페 스타일'로 밥을 먹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른 프로그램에서 에바는 "처음 한국에 와서 명절을 겪을 때, 여자들은 대부분 일하고 남자들은 앉아서 쉬더라"라며 "그런데 남자들이 앉아서 '나 물 좀~'이라고 말하며 물까지 가져다 달라고 하더라. 그런 사람들을 이해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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