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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이용대, 금메달 딴 후 심리치료 받은 이유 재조명


입력 2017.09.04 14:35 수정 2017.09.04 16:38        이선우 기자
ⓒSBS 사진자료

'냄비받침'에 이용대가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이용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대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용대는 2008베이징올림픽 남녀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후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용대는 "베이징올림픽 후 극도의 긴장감으로 서브를 할 때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용대는 "'나는 선택 받은 자다. 그래서 항상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 내겐 대처할 능력이 있다'는 문구를 외우며 긴장감을 해소했다"며 "심리치료로 부담감을 떨쳐냈다"고 털어놨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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