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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섹시는 물론 청순도 다되는 여인


입력 2017.09.06 14:57 수정 2017.09.06 17:56        이선우 기자
ⓒbnt 제공

클라라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해 클라라의 평소 섹시한 이미지와는 반대로 청초하고 말간 이미지의 화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bnt 화보에서 클라라는 총 네 가지 콘셉트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첫 번째 콘셉트는 긴 머리에 우아한 드레스로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콘셉트는 퓨어하지만 클라라만의 매력이 돋보였던 깨끗한 화이트 룩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청량하고 신선한 무드를 선사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클라라는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빈티지한 느낌에 걸맞게 크롭톱과 벨보텀 데님 팬츠를 더해 길고 가는 몸매를 더욱 부각 시켰다.

화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홍콩에서 연기 활동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연예계 활동 후 겪은 마음고생에 대해 클라라는 "공인으로 사는 것에 있어서 조심하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대중의 사랑만 받았으면 발전될 수 없었을 텐데 외면도 당해보니 좀 더 단단해지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몸매 관리에 대해서는 "내 스스로 더 노력하게 되고 가꾸게 되기 때문에 좋다. 쉬는 날엔 무조건 헬스장 가서 운동한다. 인스턴트 음식 먹고 싶을 땐 내 몸에 안 좋은 기름이 들어온다는 상상하면서 절제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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