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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함께 라디오로 건너왔던 그녀와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입력 2017.09.08 14:23 수정 2017.09.08 16:25        이선우 기자
ⓒMBC 사진자료

세상을 떠난 유채영에 대한 박준형의 뭉클한 인사가 새삼 화제다.

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유채영'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박준형이 시상식에서 故 유채영에게 뭉클한 인사를 전한 것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준형과 정경미는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의 DJ 자격으로 수상을 한 박준형은 수상 소감을 통해 위암 투병 끝 지난 7월 유명을 달리한 동료 유채영을 언급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과거 MBC 표준FM 주말 프로그램 '생방송 좋은 주말'의 진행자로 호흡을 맞췄다.

박준형은 "상 받을 때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는데 저랑 함께 MBC 라디오로 건너 왔던 유채영씨가 생각난다. 지금은 이 자리에 없는 유채영씨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7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고 투병을 시작한지 1년도 채 되지않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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