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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과거 윤다훈과 전통혼례 모습 "미모는 그때도"


입력 2017.09.11 16:54 수정 2017.09.11 18:56        이선우 기자
ⓒMBC 사진자료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인 강성연이 과거 드라마에서 윤다훈과 전통혼례를 올린 모습이 새삼 화제다.

1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돌아온 복단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강성연의 과거 드라마 속 전통혼례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강성연은 과거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합시다'에 출연해 윤다훈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강성연과 윤다훈은 나영과 재원으로 분해 닭살 커플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혼인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나영과 재원은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사치스러운 식을 올리는 대신 옛 궁궐에서 전통혼례를 치르기로 한 것.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두 사람의 혼례식은 누가 봐도 번듯해 보이는 나영네 하객들과 막 시골에서 상경한 듯한 아줌마 아저씨들이 한 무리를 이룬 재원네 하객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촬영됐다.

전통혼례복을 곱게 차려입고 촬영장에 나타난 강성연은 "결혼 후 철없는 아버지(주현 분)의 행동을 꼭 빼어 닮은 재원이 사고를 치고 다닐 때마다, 똑 부러지게 할 말은 다하면서도 밉지 않은 아내가 될 것"이라며 "나중에 재원네 가족의 며느리가 될 은선(이소연 분)과 서로 다른 매력과 수단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하며 흥미진진한 가족활극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연, 추상미 등에게 간이난로까지 선물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는 재원 역의 윤다훈은 "결혼식 장면 전에 촬영하고 돌아온 신혼여행에서는 강성연과의 찰떡 호흡으로 온 가족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귀여운 신혼 첫날밤 장면을 연출했다"라며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강성연은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 복단지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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