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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가슴으로 낳은 아들 가정사 화제


입력 2017.09.19 13:42 수정 2017.09.19 15:45        이선우 기자
ⓒMBC 사진자료

방송인 김미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슴으로 낳은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됐다.

김미화는 과거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편 윤승호와 아들 윤진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미화 남편 윤승호는 “우리 아들은 선천성이다. 대부분의 발달 장애우가 선천성이다. 처음엔 원인을 모르고 왜 아이가 이렇게 늦지 했다. 현대 의학이 윤진희가 살아있는 동안에 혜택을 볼 수 없는 범주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화의 윤승호는 아들 윤진희가 드럼을 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 했다. 윤진희는 김미화에 대해 “좋은 엄마인데 잔소리가 할머니보다 세다”라고 폭로하는 등 여느 평범한 가족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미화는 인터뷰를 통해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 장애를 가졌는데 망설임은 없었냐’는 질문에 “굳은 결심을 했다. 장애가 있는데 우리 아들에게 내가 어떻게 잘해줄 수 있을까. 그래도 정말 친엄마 같이 못해준다. 아이는 순수함이 많아서 항상 친엄마를 그리워한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김미화는 ‘재혼 소식을 듣고 아들 윤진희가 좋아했냐’는 질문에는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했다”며 아들과 돈독한 관계임을 전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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