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 장동혁 겨냥해
"李대통령, 집 매각하는 진정성 보여줘
국민의힘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하라" 압박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나도 팔겠다'는 장동혁 대표의 발언을 고리로 공세에 나섰다.
김지호 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이재명 대통령은 집을 매각하는 진정성을 보여줬다. 국민의힘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하라"고 압박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6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던 도중 여권 지지 성향 유튜버들이 "집을 팔라"고 요구하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한 바 있다.
김지호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자택까지 내놓으며 부동산 가격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입증하고 있다"며 "왜곡된 부동산 시장 구조를 바로 잡겠다는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무엇을 하고 있나"라며 "지금도 고가 주택 중심의 시장 구조를 유지하려는 기득권 논리를 되풀이하며 정부 정책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집값이 오르고, 투기가 성공해야 만족하는 것인가"라며 "특히 장 대표께 묻는다.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내 집도 처분하겠다는 약속은 언제 이행하실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공당 대표의 약속을 국민은 믿어도 되는 것인가"라며 "부동산 정책은 국민 삶과 직결된 문제로, 정치 공방의 도구가 아님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부동산 가격 정상화, 투기 억제, 실수요자 보호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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