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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끝난 극장가 "뭘 볼까?"


입력 2017.10.06 07:06 수정 2018.04.21 11:58        이선우 기자
ⓒ다음 영화 사진자료

추석연휴가 끝나고 실제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주말 극장가의 영화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말극장가에는 대규모의 영화들부터 독특한 장르의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10월 3일 개봉한 '남한산성'은 개봉 2일만에 누적관객수 162만 5937명를 불러모으고 있다. '킹스맨:골든서클'은 개봉 2주차에 들어섰음에도 변함없는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10월 3일 개봉한 또다른 영화 '범죄도시'의 경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동석, 윤계상의 호연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관객몰이를 하고 있으며,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10월 5일에도 20만 337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240만 6163명을 기록 중이다.

뿐만아니라 독특한 장르의 영화도 눈길을 끈다. 영화 '분장'은 저예산에 현재 스크린에 걸려있는 영화들에 비하면 매우 약소한 규모지만 연출을 맡은 주연배우 남연우와 연출력과 연기력은 물론 출연배우들의 열연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던 이 작품은 관객들의 끊임없는 개봉 요청 끝에 개봉이 결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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