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수다맨을 외치던 그 소녀의 과거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유쾌하고 엉뚱한 대학생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은빈의 이색 과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7살이던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명성황후’, ‘상도’, ‘유리구두’ 등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박은빈은 11살이던 2002년 KBS2 예능 ‘개그콘서트’의 ‘수다맨’ 코너에서 개그맨 강성범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 코너에서 박은빈은 위기 상황을 맞닥뜨리고는 “도와줘요. 수다맨~”이라는 대사를 외치며 강성범을 소환했다. 당시 박은빈은 지금과 같은 똘망똘망한 큰 눈에 귀여운 모습을 한 소녀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얘가 박은빈이었어?”, “맨날 보던 코너였는데 그 꼬마가 박은빈이었다니” 등의 댓글을 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은빈은 ‘청춘시대2’에서 4차원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으며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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