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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lm] 배꼽잡는 마동석, 헤어나올 수 없는 '마블리'


입력 2017.10.20 13:29 수정 2017.10.20 13:29        김명신 기자
액션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마동석이 이번에는 배꼽잡는 코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영화 스틸

이번에는 코믹이다. 액션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마동석이 이번에는 배꼽잡는 코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언론시사회 이후 웃음과 감동을 모두 사로잡으며 따뜻한 코미디로 극찬을 받고 있는 2017 코믹버스터 '부라더'의 마동석이 코믹 포텐을 터트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코믹함을 집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영화 '부라더'에서 매 순간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킨 마동석의 매력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그간 거친 형사, 범인 역으로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보였던 마동석이 이번 '부라더'에서 제대로 웃긴 코믹 캐릭터로 변신에 성공했다.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코미디를 만들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던 마동석은 이번 '부라더'에서 숨겨왔던 코믹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마동석의 불꽃같이 터지는 애드리브력은 이동휘와 만나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함께 작업한 이동휘는 마동석에 대해 “아이디어를 정말 잘 받아주는 멋진 선배님이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도 할 수 있었다”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하늬는 “애드리브를 많이 하면서도 남발하지 않고 절제된 느낌이라 더 웃기다”며 현장에서 지켜본 마동석의 코믹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밀당을 아는 애드리브력을 갖춘 마동석은 '럭키'의 유해진을 이을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부라더'에서의 코믹 포텐을 기대하게 한다.

‘마블리’, ‘마쁜이’ 등 대중들의 사랑만큼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마동석.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터질 것 같은 근육 뒤 숨겨진 자상한 속내는 많은 사람들이 마동석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다.

많은 관객들이 생각하고 있는 마동석의 모습은 영화 '부라더' 촬영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부라더'의 장유정 감독 또한 촬영 현장에서의 마동석을 떠올리며 “날씨도 춥고 힘든 현장이었지만 서로를 북돋아 주는 말을 많이 하는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평할 만큼 현장에서도 밝은 에너지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같이 힘든 촬영 현장에서도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모두를 북돋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제작된 '부라더'는 환상의 팀워크로 코미디와 감동 모두 놓치지 않으며 따뜻한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많은 관객들이 사랑하는 마동석의 대중적인 모습이 영화 '부라더' 속 석봉에게 고스란히 녹아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할 예정이다.

영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11월 2일 개봉.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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