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AOA 권민아, 최태준과 과거 키스신 재조명
'병원선'에 출연 중인 AOA 권민아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병원선'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와 관련해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유아림 역으로 열연 중인 AOA의 (권)민아의 과거 드라마 키스신이 주목받고 있다. 민아는 과거 KBS2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했다.
지난 2012년 12월 26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39회에서 고앵두(권민아 분)는 이형순(최태준 분)에게 기습 키스했다. 고앵두는 이형순의 말대로 나쁜 선배들과 인연을 끊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고앵두는 물론이거니와 이형순 까지 매타작을 당했다. 그들은 다짜고짜 백만 원을 내놓으라며 "앞으로 앵두한테 우리 일 그만두라 마라 헛소리하면 죽을 줄 알라"고 경고했다.
이형순은 "그 백만 원, 네가 나한테서 훔친 거지"라며 돈의 행방을 물었다. 고앵두는 "아직 가지고 있다. 오빠 주려고. 돌려주면 내가 소매치기라는 걸 오빠가 알게 돼서 망설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형순이 책망은커녕 도리어 걱정하자 고앵두의 애정이 폭발했다. 이형순이 한 번 거부했지만, 고앵두는 아랑곳 않고 기습 키스했다. 우연히 그 모습을 목격한 장채리(조보아 분)가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권민아가 열연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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