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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보고싶은 마왕"…故 신해철 3주기


입력 2017.10.27 18:37 수정 2017.10.28 10:05        김명신 기자
고(故) 신해철의 3주기 추모식이 유족과 팬들의 참여 속 엄숙하게 치러졌다. ⓒ KCA엔터테인먼트

고(故) 신해철의 3주기 추모식이 유족과 팬들의 참여 속 엄숙하게 치러졌다.

27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신해철 3주기 추모제가 진행,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와 아들, 딸 그리고 넥스트 유나이티드 멤버, 팬클럽 등이 함께 했다.

'민물장어의 꿈'을 비롯한 고인의 노래가 울려퍼진 가운데 고인의 생전 사진전 등 그를 추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심정지로 쓰러졌으며 이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받았으나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사망했다.

한편 고인의 추모식과 관련해 내달 19일에는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마왕의 귀환 신해철'이란 타이틀로 추모 콘서트가 열린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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