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수호천사 스틸컷 화제 "어떤 병도 나을 듯"
품절녀가 되는 송혜교의 '천사美'가 새삼 화제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송혜교'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송혜교의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당시 사의 직업정신, 현실적인 디테일, 돌직구 멜로까지, 자아와 가치관이 뚜렷한 여자주인공으로 여심까지 저격했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6회 방송에 앞서 우르크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날개 없는 수호천사 강모연(송혜교 분) 스틸 컷을 공개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 개업이 진리라 믿는 현실적인 가치관을 가졌지만, 아랍 연맹 의장의 수술을 감행했던 것처럼, 생명을 구하고 봉사하는 '의사 정신'은 감출 수가 없는 모습이다.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이 사랑받은 이유는 멜로만 찍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가치관을 똑소리 나게 밝히는 당당한 '모연 본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죽음과 가장 가까이 있는 수술실에서 뜨거운 열정과 최고의 실력을 드러내면서도 당당하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거침없는 하는 모습도 매력을 더한다.
유시진과의 연애에서도 상대방에게 의지하거나 감정에 휘둘리기보단,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데 언제나 솔직했다. '남자' 시진에게 끌리면서도, 위험과 죽음 속에서 일해야 하는 시진의 직업 때문에 갈등하고 있는 내면도 숨기지 않았다.
송혜교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혜교가 속물이냐 아니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hbloo***)" "이렇게 예쁜데 좀 속물이면 어때?(toffl**)" "이런 미모면 속물도 용서가 되지 말입니다(hbeho**)"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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