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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송 "아내의 뒷태를 보면 흥분된다" 그 정도야?


입력 2017.11.27 08:33 수정 2017.11.27 10:40        이선우 기자
ⓒMBN 방송화면 캡쳐

가수 이무송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무송은 과거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전 녹화에 참여해 ‘뚱뚱한 게 죄인가요?’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 후 아내의 불어난 체중 때문에 대다수 남성들이 불만이 많은 편인데, 나는 이러한 일반적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혀 여성 출연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무송은 “예전 노사연을 수영장에서 처음 봤을 때, 글래머러스 하면서도 예쁜 비율의 몸매에 반했다. 그리고 결혼과 출산 등 20년이 지났지만, 지금의 몸매가 그때보다 더 아름답다”고 전하며, “지금도 아내의 뒷태를 보면 흥분된다”는 돌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초토화 시켰다.

이에 박수홍은 “너무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이무송이 “오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역시도 내가 잘못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하일성이 “20년이 지나도 아내의뒷태를 보고 흥분 된다는 것은 치매 초기 증상”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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