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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다양한 집단과 충돌…글 줄이겠다"


입력 2017.12.04 00:04 수정 2017.12.04 08:57        이한철 기자

SNS 논란과 관련 장문의 글 "작품들로 찾아뵐 것"

배우 유아인이 최근 SNS 논란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 데일리안

배우 유아인(31)이 최근 계속된 SNS 설전과 관련해 "글 쓰는 일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극이 아니라 글로, 이슈가 아닌 각종 논란으로 일주일 넘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면서 "의지와 영향력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다양한 집단과 충돌해 보았다"고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유아인은 "나의 일이 불러온 파장을 안다. 지켜봐 주시고, 관람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글 쓰는 일로 찾아뵙는 일은 좀 줄이고 글로 세상을 바꾸는 일 역시 전문가 분들의 사명을 더 믿고 맡기며 저는 더 흥미로운 피드와 신중한 작품들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겠다"고 약속했다.

모처럼 자신의 차기작인 영화 '버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아인은 "내 몸과 영혼을 나 자신보다 더 세심하게 살펴 주시는 영화 '버닝'의 현장 스태프분들과 저의 사랑스러운 사람들에게 우려를 끼쳐 송구한다"며 "우리, 자랑질 말고 자랑스러웁시다. 건강합시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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