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태임 "정신차리고 보니 병원" 무슨 일이?

ⓒtvN 방송화면 캡쳐

'비행소녀' 이태임이 화제인 가운데 이태임이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태임은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태임은 "이제는 응원하는 글만 읽어보는데 예전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도대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이럴 정도로 너무 상처가 되더라. 이젠 댓글이나 루머에 신경을 안 쓰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태임은 3년 전 욕설 논란에 대해 "많이 아팠다. 그때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쇼크가 와서 병원에 입원을 좀 오래 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팠다.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힘들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병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은 "그때는 '내 몸과 정신이 이렇게 썩어간다'는 느낌이 막 들었다. 그런 기분마저 드니까 '엄청난 돈을 번다고 해도 이렇게 아픈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었다. 부모님한테 연기도 안 하고 학교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때가 몇 년 전이다. 그때 그게 원래 아팠던 시절인데 더 아프게 됐다"고 힘들었던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