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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늙어 보인다는 말에 "지금의 날 사랑해"


입력 2017.12.22 09:41 수정 2017.12.22 09:42        스팟뉴스팀
임수정이 늙어보인다는 말에 슬기롭게 대처해 화제다. 온스타일 방송 캡처.

배우 임수정이 외모 지적 악플에 슬기롭게 대처한 사실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여성 나이 유통기한 논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임수정이 SNS에 올린 사진에 '늙어 보인다'는 악플을 달렸던 일화를 전했다. 기자에 따르면 당시 임수정은 댓글에 반응을 보였다.

임수정은 "민낯이 자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저도 더 예쁜 모습으로 올리면 좋겠습니다만... 몸 상태의 작은 변화도 얼굴에서 표현되는 나이가 사실인데 어쩌겠어요"라며 친한 친구는 이미 아이들의 엄마가 됐다며 "그녀와 다른 길을 선택해서 살고 있는 것일 뿐 저는 제 나이를 정확하게 인지하며 살고 있습니다"고 답햇다.

이어 임수정은 "지금의 저를 인정하고 사랑합니다. 감히 말씀 드리자면 제 생의 그 어느 때 보다도 '지금의 나', 30대의 여성으로서의 저의 삶을, 그리고 저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욱 건강하고 매력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할게요. 배우로서 해야할 의무이기도 하니까요~"라며 악플에 슬기롭게 대처해 박수를 받았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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