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극강의 깔끔함 "차도 면봉으로 닦는다?"
알렉스 27일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알렉스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알렉스는 과거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결벽증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알렉스는 결벽증 사연을 듣고 "나도 약간 그런 편이긴 하다"라며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내가 조리를 하니까 설거지를 해준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 뒤에서 보고 있다. 그리고 친구들이 가면 내가 다시 한다. 그게 속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렉스는 "손님들이 와서 신고 다녔던 슬리퍼, 그리고 보통 바닥 청소할 때 물청소를 하는데 나는 알코올 스프레이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알렉스는 "나는 지금 다른 건 다 내버려두고 차만, 내 차만 이제 면봉으로 닦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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