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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학래 "보증으로 빚 100억, 다 갚아"


입력 2018.01.28 10:17 수정 2018.01.28 10:18        스팟뉴스팀
'사람이 좋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수십억대 빚을 갚았다고 말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수십억대 빚을 갚았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이 출연했다.

이날 임미숙은 "우리 부부도 왜 일이 없었겠나. 김학래씨가 연예인이고 노는 일 좋아하니까 여러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증도 많이 섰다. 김학래씨가 연예인이니까 남들 안 돼서 도와주면서 빚도 굉장히 많았다. 좋은 얘기가 아니어서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다. 정말 많은 빚을 졌다. 남편이 스스로 미안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다 갚았다. 갚고도 열심히 사니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학래는 "사람들은 지금 내 부업을 보고 성공한 CEO 라고 말한다. 그렇게 되기까지 큰 대가를 많이 치렀다. 내가 돈을 많이 없앴다. 웃긴 것은 나는 어디 가서 돈을 1원도 못 빌린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임미숙은 "거의 파산위기였고 어떻게 갚을 생각은 하지도 못 했다. 금액이 크니까 언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없다. 하루하루 성실히 갚았더니 갚아지더라. 사람들이 '어떻게 이걸 갚았냐'고 묻는다. 빚이 거의 60~100억원 정도 될 것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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