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민, '남자의 자격' 형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눈물
故 김성민이 핫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김생민의 생전 모습이 담긴 방송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김성민은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택시’ 제작진들이 김성민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이는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멤버들과 초대 연출을 맡았던 신원호PD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메시지를 준비했던 것.
공개된 영상 메시지 속 이경규는 “우리 김성민.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택시’에 성민이가 나온다고 하니 정말 보고싶다. 꼭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국진은 “결혼했더라. 축하한다. 복귀해 보니 네가 일하는 것의 소중함도 느꼈을 것 같다. 난 네가 마음먹기에 달린 사람이란 걸 잘 안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윤석은 “우리 성민이도 실수한 적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이라고 난 믿는다”고 말했으며 김태원은 “나 같은 경우도 과거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후 다시 날개 달았다. 너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난 너의 진정성을 믿는다”고 김성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016년 6월 사망,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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