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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덕 "교통사고 상처 때문에 목폴라 많이 입었다"


입력 2018.02.27 20:18 수정 2018.02.27 20:20        박창진 기자
ⓒKBS2 방송화면 캡쳐

선우재덕의 아찔했던 사연이 새삼 화제다.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선우재덕'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생사를 오갔던 선우재덕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선우재덕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채수빈, 고경표, 김기두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는 최강 기적남"이라고 전했다.

그는 "죽다가 살아난 기억이 있다"며 "덤프트럭 추돌 160바늘을 꿰맸다. 서있는 덤프트럭 밑으로 들어갔다. 어디선가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지나가는 택시가 서서 병원으로 실려갔다. 턱 밑에 동맥이랑 식도가 있는데 무의식 중에 손으로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때마다 사람들이 사고에 대해 묻는데 말을 못해 고통스러웠다"며 "상처 때문에 목폴라를 많이 입었다"고 덧붙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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