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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남편의 과도한 친절 때문에 분노"


입력 2018.03.01 10:37 수정 2018.03.01 10:39        박창진 기자
ⓒSBS 방송화면 캡쳐

노희지가 화제인 가운데 조희지가 남편에게 서운했던 사연을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노희지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노희지는 "한 번은 직장 동료 부부와 고기를 먹는데 남편이 나에게 먼저 고기를 놔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희지는 "감동 받아서 '오빠도 먹어'라고 하면서 같이 먹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고기 탄다' 하면서 남의 여자들한테도 다 놔주는 거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이에 MC들이 "남의 여자라니. 동료들인데"라고 말하자, 노희지는 "어쨌든 남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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