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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윤택 성폭력 사건 본격 수사 '출국금지 요청'


입력 2018.03.05 17:39 수정 2018.03.05 17:39        이한철 기자
경찰이 연극 연출가 이윤택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경찰이 연극 연출가 이윤택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성폭력 혐의로 고소된 이윤택 씨에 대해 오늘 오후 2시 30분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윤택은 경찰이 출국금지를 요청한 2시 30분부터 12시간 동안 출국이 금지된다. 또한 향후 법무부가 승인하면 한 달간 출국이 금지된다.

경찰은 검찰에서 고소장과 기록 등을 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 등 피해자 16명은 서울중앙지검에 이윤택을 성폭력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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