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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마른 여자 매력적이지 않아" 발언 재조명


입력 2018.03.17 00:49 수정 2018.03.17 22:46        박창진 기자
ⓒ스칼렛 요한슨 SNS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몸매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른 여자는 별로 섹시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은 "나는 매 끼니 잘 먹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굶거나 하는 짓은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은 "나는 마른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런 트렌드를 따라갈 생각도 없다. 마른 몸매를 유지할려는 여자들은 사실 건강을 해치고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는 일들을 해야한다"며 "지금 미국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사는 것보다 다이어트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깡마른(ultra-thin) 여자들은 전혀 섹시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984년 생인 스칼렛 요한슨은 1993년 연극 '소피스트리'로 데뷔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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