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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선희, 평양 가나…윤상 이끄는 남한 예술단 윤곽


입력 2018.03.19 09:37 수정 2018.03.19 09:38        이한철 기자
가수 조용필과 이선희가 4월 평양 공연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가왕' 조용필과 '발라드의 여왕' 이선희가 평양 무대에 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북한 평양에서는 가수 윤상이 이끄는 평양 공연이 진행된다. 윤상은 이번 공연 대표단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1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남한 예술단 공연에는 우선 조용필과 이선희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 측은 이와 관련 "확인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워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두 가수가 무대에 설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조용필과 이선희는 이미 북한에서 공연을 연 경험이 있고, 현지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삼지연관현악단의 방한 공연의 화답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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