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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의 일탈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입력 2018.03.21 00:59 수정 2018.03.21 21:21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레드벨벳이 화제인 가운데 레드벨벳 멤버들의 과거 방송 모습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벨벳은 과거 방송된 tvN '토크몬'에 출연해 자신들의 일탈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레드벨벳 슬기는 자신의 첫 일탈에 대해 "17살 때 한강 가서 라면 먹은 것"이라며 "연습생 때는 일탈을 하면 회사를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무서웠다. 그래서 말을 잘 들었었다. 그때 당시 한강에 운동하러 간다고 하고 다 같이 라면 먹고 빙수 가게 가서 노는 게 일탈이었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웬디는 "제가 생각했던 일탈은 13살이다"라고 고백했다.

웬디는 "제가 캐나다 유학을 5학년때 갔다. 친구를 사겼는데 그 중에 하나가 펑크족이었다. 제가 친구한테 금방 물드는 스타일이었다"라며 "펑크족 스타일을 하고 공항에 나갔는데 부모님이 저를 못알아보시고 계속 찾으셨다. 머리도 반으로 탈색하고 파마하고 화장하고 렌즈끼고 공부도 안하고"라고 덧붙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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