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한예슬에 거침없는 키스신 소감 "누나 내 입술"
한예슬에 대한 송중기의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송중기는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배우 한예슬과 함께 출연해 조영구의 '파워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말하던 중 송중기와의 키스신에 대해 "놀랐다. 확 남성스러운 느낌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는 "남자로 느꼈네"라며 기뻐했고 이후 조영구가 "어떤 술이 가장 맛있냐"라고 한예슬에게 질문하자 송중기는 고민하는 한예슬을 향해 "누나 내 입술"이라고 대신 답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 누리꾼은 "저 발언이 나오던 시기는 송중기와 한예슬이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 출연했을 때다. 당시 한예슬은 주연급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상황이었고, 송중기는 신인티를 벗어나 이름을 알릴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명실상부한 톱스타이자 한류의 주역이 된 두 배우를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20일 의료사고를 당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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