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성형하지 말고..." 솔직 발언 눈길
영화 '버닝'이 화제다.
이에 '버닝'의 주인공 유아인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예능에서 배우 박소담이 유아인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꾸며져 박소담을 비롯해 이해영 감독, 배우 이엘, 개그맨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예전에는 무쌍하면 이수만이었다"며 박소담의 홑꺼풀을 언급했다.
박소담은 "이준익 감독님은 '네가 조선의 눈이다'라며 한국적인 눈매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류승완 감독님은 도화지 같다고 해주셨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한 박소담은 '베테랑'과 '사도'에서 호흡을 맞춘 유아인에 대해 "성형하지 말고 이 쪽에서 쭉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사도' 리딩에서 봤는데 작은 역할이지만 계속해서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자신의 눈에 대해 "성형으로 나올 수 없는 눈이다. 제가 가진 개성이라 생각해서 성형은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16일(현지시간) 칸영화제 공식 매체인 스크린데일리는 “이창동 감독이 칸 경쟁 부문에 불을 붙였다”며 ‘버닝’을 극찬했다. 특히 주인공 유아인에 대해 “주목할만 하다(remarkable)”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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