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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여성복 '로엠', 미혼모 돕는 기부 캠페인


입력 2018.05.24 17:46 수정 2018.05.24 17:46        손현진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 여성복 브랜드 로엠과 미혼모 가정을 돕는 ‘You are so special’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랜드복지재단

이랜드복지재단이 여성복 브랜드 로엠과 손잡고 미혼모 가정을 돕는 ‘You are so special(유 아 쏘 스페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78개 로엠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종류에 상관없이 원피스가 1벌 팔릴 때마다 복지재단과 로엠이 각각 500원을 매칭해 총 1000원을 모금한다.

복지재단과 로엠은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150가정을 발굴해 모금 금액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관련 통계에 따르면 미혼모의 56%는 로엠의 주요 고객층과 동일한 연령대인 20~30대”라며 “경제적 지원과 함께 낮아진 자존감과 자신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미혼모 가정에 희망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익마케팅을 통해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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