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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경악... "원조 아이돌의 수난과 감동 스토리"


입력 2018.06.18 00:39 수정 2018.06.18 15:02        박창진 기자
ⓒ방송화면 캡쳐

'히든싱어5' 강타 편이 충격적인 결과로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첫 회 강타 편은 레전드 아이돌 H.O.T의 메인보컬 강타 편으로 진행된만큼 예전(?) 아이돌과 대세 아이돌들이 패널로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나를 모창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강타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여기에 H.O.T 동료였던 토니는 물론 H.O.T의 영원한 라이벌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강성훈도 워낙 많이 들어봤기에 모두 맞출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자 강타는 물론 판정단과 MC 전현무까지 충격에 빠졌다. 참가자들 모두 강타의 목소리를 그대로 복사했기 때문. 특히 H.O.T 동료와 라이벌 젝스키스 멤버들까지 멘붕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결국 강타는 3라운드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얻었다. '히든싱어'가 그동안 시즌을 치르면서 첫 회에 원조가수가 탈락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충격적인 결과에 모두가 경악했다.

하지만 강타의 목소리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H.O.T와 강타에 대한 팬심으로 경연은 다시 축제가 됐다. 여기에 라이벌이었던 젝스키스 멤버들과의 우정 어린 하모니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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