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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식샤를 합시다3' 아쉬운 급종영…"시즌4 가자"


입력 2018.08.29 08:57 수정 2018.08.29 09:01        김명신 기자

윤두준 급 입대로 14회로 최종 마무리

백진희와의 케미와 다양한 먹방 '호평'

국내 최고의 맛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중인 시즌제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아쉽게 종영했다. ⓒ tvN

열린 결말이었다. 시청률도 자체최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국내 최고의 맛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중인 시즌제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아쉽게 종영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최종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 이지우(백진희 분)가 안타까운 과거의 인연을 뒤로하고 현재에서는 새로운 인연의 가능성을 열고 마무리 지었다.

열린 결말로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황. 특히 배우 윤두준의 갑작스런 입대로 급하게 종영함에 따른 아쉬움 역시 큰 터라 시청자들의 시즌4를 향한 요청도 높다.

‘식샤3’는 윤두준과 새롭게 합류한 백진희의 케미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계절을 대표하는 갖가지 음식과 2004년과 현재를 오가는 먹방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평양냉면과 전복, 초계탕 등 의미를 담은 음식까지, 현재의 대영과 지우의 심경을 담은 스토리와 음식이 어우러진 '힐링 에너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채워줬다.

2004년 이들의 과거에는 추억이 담긴 먹방들이 더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단골 호프집 안주부터 값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대패삼겹살 등, 그리고 04학번 대학생 시절과 현실을 오가면서 주는 추억의 향수와 음식들의 향연이 세 번째 시리즈를 한층 더 색다르게 담아냈다.

다양한 먹방과 시즌제에 걸맞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스토리에 대한 향수와 즐거움으로 특유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다음 시즌에는 과연 어떠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돌아올 지, 특히 군 제대 후 변화될 윤두준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은 전국기준 평균 3.2%, 최고 4%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2%, 최고 2.5%로 모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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