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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 부부와 45세 장인, '살림남2' 시청률 1위


입력 2019.01.17 11:46 수정 2019.01.17 11:47        이한철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가 율희 최민환 효과에 힘입어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KBS 2TV 방송 캡처.

밴드 FT앙리랜드 최민환(27)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22) 부부가 출연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살림남2' 84회는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해 지난주(8.1%)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1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처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40대의 젊은 장인, 장모의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율희 아버지이자 최민환의 장인 김태우 씨(45)는 "사위가 재작년 12월 처음 인사하러 와서 아기를 가졌다고 하더라. 인사가 아니라 결혼하겠다고 했다"며 "사실 아무 생각도 안 났다. 화가 나야 되는데 멍해지더라"고 사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김 씨는 "(사위에게) 후회 안 할 자신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자신있게 '책임지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9월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얻었다. 이후 지난해 10월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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