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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증명한 유선 "'일뜨청' 기억에 남을 작품"


입력 2019.02.05 13:29 수정 2019.02.05 13:29        이한철 기자
배우 유선이 '일뜨청' 종영 소감을 전했다. ⓒ 다인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선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정확하고 빠른 일 처리 능력은 물론이고, 공정함과 따뜻한 인간미까지 겸비한 권비서를 연기했던 유선이 5일 아쉬운 종영 인사를 건넸다.

유선은 "싱그러운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배우들 속에서 저도 그 기운과 에너지를 받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묵묵히 책임감 있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 준 스탭들에게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남겼다.

이어 "마지막까지 애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며 "좋은 인연들을 알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유선은 선결(윤균상 분)의 가장 가까이에서 필요를 읽고 그의 손과 머리가 되어주는 퍼펙트한 조력자 권비서로 분해 '비서 이상의 비서'의 존재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아왔다.

유선은 무엇이든 완벽하게 처리하는 커리어우먼의 면모와 사람을 편견 없이 대하는 공정함, 진지함과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단호함에 극 후반에는 아들을 생각하는 모성애까지, 권비서를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다시 한번 '믿보유'의 가치를 제대로 발휘했다.

한편 유선은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후속작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서 첫째 딸인 강미선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국밥집을 운영하는 억척스러운 엄마와 세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유선은 강미선은 역을 통해 회사와 집 사이를 바쁘게 뛰어다니는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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