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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유인나 재회 '진심이 닿다', 4%대 시청률 출발


입력 2019.02.07 08:30 수정 2019.02.07 09:40        부수정 기자
이동욱과 유인나가 다시 만난 tvN 새 수목극 '진심이 닿다'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방송 캡처

이동욱과 유인나가 다시 만난 tvN 새 수목극 '진심이 닿다'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한 '진심이 닿다' 첫 회 시청률은 4.7%(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는 6.0%까지 올랐다.

드라마는 잘나가는 변호사와 그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한때 잘나갔던 '한류 여신'의 법정 로맨스극이다.

첫 방송에서는 재벌 3세와의 마약 스캔들로 2년간 연예 활동을 쉬게 된 오진심(유인나)이 변호사 소재 드라마로 복귀하기 위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이 있는 로펌에 3개월간 위장 취업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2016년 인기리에 방송한 tvN '도깨비'에서 호흡한 바 있어 방송이 끝난 후 둘 재회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대체로 많은 가운데 유인나의 원맨쇼라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이야기 자체는 신선하지 않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편, 설 연휴를 맞아 SBS, MBC 수목극이 결방한 가운데 KBS2 '왜그래 풍상씨'만 정상적으로 방송, 시청률 7.8·11.0%를 기록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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