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채은, 야구장 고백…'연애의 맛' 2호 커플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인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커플이 됐다. 이필모-서수연 커플에 이어 '연애의 맛' 2호 커플이다.
둘은 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각각 나섰다.
오창석은 관중 앞에서 이채은에게 공개 고백을 했고, 이채은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정식으로 연인이 됐다. 이 과정은 '연애의 맛' 방송에서 에피소드로 다뤄질 예정이다.
LG트윈스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이 함께한 응원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연애의 맛 2'를 통해 처음 만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채은은 1995년생으로 오창석보다 13살 어리다. 유치원 교사에서 모델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오창석은 현재 KBS2 일일극 '태양의 계절'에서 오태양 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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