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일로 예정됐던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내한공연(Ludovico Einaudi Live in Seoul)이 취소되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예측 불가한 현재 상황"이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권고에 따라 공연장을 찾을 관객과 공연 관계자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협의 후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는 없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고객센터와 인터파크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기준은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 17시 30분 이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