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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차세대 멜로퀸 노린다


입력 2020.03.11 13:49 수정 2020.03.11 13:49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문가영이 18일 첫 방송되는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키이스트 문가영이 18일 첫 방송되는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키이스트

배우 문가영이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차세대 멜로퀸 자리를 노린다.


문가영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필터 없는 이슈메이커 여하진 역을 맡았다. 여하진은 눈부신 미모와 통통 튀는 성격으로 늘 어디서나 주목을 받는 스타 배우지만, 과거 겪은 상처에 혼란스러워하며 이를 극복해 나가는 다면적인 내면을 가진 인물이다.


문가영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밝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담아 당차게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아역배우 시절부터 돋보이는 깜찍한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궁S', '마녀유희', '메리대구 공방전', '나쁜남자', '왕가네 식구들', '장수상회', '장사의 신-객주 2015', '위대한 유혹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등 출연한 작품만 40여 편. 데뷔 15년 차에 접어든 문가영은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로맨스, 판타지, 사극, 학원물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똑소리 나고 야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훌륭한 성장을 해왔다.


특히, 성인 연기자로서 첫 주연을 맡은 KBS2 '드라마 스폐셜-혼자 추는 왈츠'에서는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부터 20대 후반의 직장인의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질투심 넘치는 악녀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그 시절 첫사랑의 사랑스러운 매력녀를 넘나들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배우로 우뚝 섰다.


이렇듯 '잘 자란 아역배우'에서 '믿고 보는 주연배우'로 성장한 문가영이 MBC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그 남자의 기억법' 예고편을 통해 김동욱과 감성 돋는 연인 케미를 선보여 '新 멜로퀸'의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매 작품 맡은 역할에 성실히 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문가영이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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