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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5월 분양 예정


입력 2020.05.08 08:08 수정 2020.05.08 08:10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 지나는 다중역세권

GTX B·C노선(예정), 강북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 등 4개 노선 추가 계획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야경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60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전했다.


단지는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현재 6개 노선이 지나고 추가로 4개 노선이 예정돼 있는 청량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 또 GTX B·C 사업과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37㎡ 19실 ▲38㎡ 38실 ▲53㎡ 76실 ▲56㎡ 19실 ▲ 59㎡ 19실 ▲71㎡ 1실 ▲84㎡ 314실 등 투자자 및 가족단위 실수요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된다. 특히 53㎡타입은 3Bay, 84㎡타입은 4Bay의 아파트형 평면으로 설계해 맞통풍과 채광·환기에 유리하도록 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 성바오로병원 개발사업인 이 단지가 위치한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동북부지역 최고의 교통 요지로 꼽힌다. 청량리역은 현재 1호선·경원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 등 총 6개의 노선이 지나는데 종로·광화문, 강남, 잠실,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에 유리하다. 특히 단지는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아울러 청량리역은 GTX B(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GTX C(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이 계획돼 있어 향후 총 10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 최고의 교통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 B·C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각각 1정거장 거리여서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도로여건도 우수하다. 왕산로, 고산자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오가는 60여 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간데메공원, 용두공원, 홍릉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근린공원, 청계천, 중랑천 등 단지 주변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서울삼육병원, 서울성심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이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의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반경 3km 내에 서울시립대, 고려대, 성신여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KAIST 등 총 7개 대학이 위치해 교수, 연구원, 교직원과 학생 등의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청량리역 일대의 미래가치는 매우 높다. 현재 청량리3구역, 4구역, 동부청과시장정비사업 등이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이며, 전농구역, 용두1구역, 전농12구역 등 사업지 인근 정비예정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단지 주변은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2일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힌 것도 눈에 띈다. 국토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청량리역 일대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거점이자 강북의 지역발전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는 GTX 추진일정에 맞춰 구축이 추진된다. 또한 환승센터와 인접한 지상부에는 청년 등 혁신 일자리 창출 및 이와 연계한 공공주택 공급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개발되는 것도 호재다. 서울시는 지난 1월 동대문구 제기동·청량리동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총 42만892㎡에 대한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했다. 이 일대는 국비 125억원과 시비 326억원 등 총 사업비 543억이 투입돼 ‘세대가 모이는 전국 최대 상업·문화의 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량리상권의 핵심 관문에 위치하게 될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다. A블록과 B블록 2개로 조성되며 병·의원 및 종합검진센터, 한의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MD로 구성해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기본적으로 486실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가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철도 10만명, 버스 4만명 등 많은 청량리역 유동인구와 인근 대학가, 전통시장 등 배후수요까지 풍부해 투자가치 높은 상가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청량리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췄다”며 “청량리역 일대가 지속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GTX 등 대형 개발호재까지 많아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모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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