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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장문의 글로 전한 ‘母 악플’에 대한 심경


입력 2020.06.10 10:15 수정 2020.06.10 10:1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리 SNS ⓒ그리 SNS

방송인 김구라 아들이자 가수인 그리(김동현)가 엄마와 관련한 악플에 심경을 밝혔다.


그리는 최근 자신의 핸드폰 뒤에 넣어 다니는 사진에 대해 궁금증을 보이는 네티즌에게 “어머니 사진”이라고 답했다. 현재 김구라는 아내와 이혼하고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이후 일부 네티즌은 그리의 어머니에 대한 악플까지 쏟아냈다.


이에 그리는 10일 SNS를 통해 사진의 주인공을 공개하게 된 배경과 이후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댓글들에 어머니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14년간 방송, 음악 하면서 정말 많은 공격적인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많이 속상하다”고 했다.


이어 “물론 과거에 어머니 실수로 저와 아버지에게 큰 상처를 남기셨지만 이렇게 제가 엇나가지 않고 자란 건 어머니의 덕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도 그 부분에선 크게 공감하신다. 또 핸드폰 뒤에 있는 어머니 사진을 보고 전혀 불쾌해하시지 않는다”면서 부모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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