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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부끄러운 인생아”…조민아, 스폰서 이어 악플러도 공개 저격


입력 2020.06.13 16:17 수정 2020.06.13 16:1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조민아SNS ⓒ조민아SN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를 공개 저격했다. SNS 아이디도 공개했으나 비공개 계정이었다.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SNS에 한 악플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조민아를 상처 입히는 말들을 쏟아냈다. 공개된 내용에는 “당신은 정신병자입니다. 당신만 모르는 겁니다. 그러니 전 국민에게 까이고 조롱이나 놀림을 당하는 겁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해당 악플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남자가 참다 참다 못해서 버린 것 아닌가요?”라며 막말을 이어갔다.


조민아는 이 같은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자기소개 잘 들었어. 거울보고 스스로한테 할 얘길 타인에게 하면 안 되지. 부러운 건 충분히 알겠고, 굳이 내 계정 찾아와서 DM 보낼 시간과 정성, 너 자신한테 써”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최소한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고 살아야지, 부끄러운 인생아”라며 “음지에서 손가락이나 놀리는 너 따위가 어디 앞에서 주제 파악을 논해. 정신 차리고 바르게 살아. 뿌린 대로 거두니까”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며칠 전 자신의 SNS로 스폰서 제안 메시지가 왔던 것도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 해라.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땅에 헤딩으로 살아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하다”면서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아”라고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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