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사전예약…서바이버스 에디션
박성태·남도형 등 ‘정상급 성우’ 더빙
라인게임즈는 오는 30일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콘솔 타이틀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베리드 스타즈’를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 등으로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콘솔 타이틀이다. 오는 1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 30일 ‘플레이스테이션(PS4·PS VITA)’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된다.
일반판(5만4800원)과 서바이버스 에디션(13만8000원), 다운로드 등 3가지 버전으로 구분된다. 현재 단종된 PS VITA는 다운로드(3만9800원)만 지원한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펼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다. 캐릭터들 간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대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박성태·남도형·류승곤·김하루·김연우·이경태 등 정상급 성우들의 더빙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플레이 진행에 따라 멀티 엔딩을 즐길 수 있는 등 탄탄한 구성을 통해 게임 팬들로부터 하반기 콘솔 기대작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사전예약 구입자 전원에게 ‘그립톡’을 증정한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한정판 구성 등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