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포토> 주호영 "이성윤, 고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알고 어떤 조치? 특검 추진"


입력 2020.07.24 10:25 수정 2020.07.24 10:43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박원순 전 시장 관련 성추행 사건이 이젠 성추행 사건을 넘어서 기밀누설, 수사포기 등 또다른 범죄와 결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경찰에 고소되기 하루 전 면담 신청을 받고, 피고소인이 누구냐고 물어 박원순이라고 했더니 면담 약속을 잡았다가 석연찮은 이유로 취소했다"고 밝히며 "우리나라 성범죄 최고 수사기관이라 할 수 있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부장의 태도가 석연찮은 점이 너무 많다. 박 시장이 피고소인이라고 알려지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한테 보고가 된 것 같고 그 사실을 검찰도 부인하진 않은 것 같다. 이성윤 지검장은 고 박 전 시장에게 알렸는지, 청와대에 보고했는지 분명 밝혀야 하는데 이 사건 수사를 지금 서울중앙지금이 맡고 있다. 검찰은 특검을 임명해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이 어떤 조치를 했고, 이성윤 지검장이 보고를 받고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그 과정에서 공무상기밀누설이 없었는지 한점 의혹없이 수사해 국민께 밝혀야 한다. 통합당은 특검 도입을 강력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항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