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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4일부터 광주 홈경기 관중 입장”


입력 2020.08.02 18:50 수정 2020.08.02 18:5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4일부터 홈 관중을 맞아들이는 KIA. ⓒ 뉴시스 4일부터 홈 관중을 맞아들이는 KIA. ⓒ 뉴시스

KIA 타이거즈가 4일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부터 야구팬들을 맞이한다.


KIA 구단은 2일 "광주광역시가 오늘 오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전환하면서 팬들의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입장도 가능해졌다. 4일 LG와의 홈경기부터 관중이 입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BO리그는 10개 구단 모두 홈팬들을 받아들이게 됐다. KIA는 일단 홈구장 수용 인원의 10%인 2050석의 입장권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4일 경기 입장권은 3일 오후 5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시즌권 구매자는 1시간 먼저 발권할 수 있다.


KBO리그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제한적 관중 입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광주를 연고로 한 KIA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동참해 관중 허용 시기를 미뤄왔다.


한편, KIA는 오랜 기간 직관을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구단 측은 무관중 기간 팀 득점 수에 따라 적립해 온 사인볼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응원 수건을 홈 6연전 기간 모든 입장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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